<미국증시>
*5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흘 만에 퇴원한다는 소식과 최소 1조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요인입니다.
미국 행정부측 발표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민주당을 대표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장시간 전화로 협상을 진행하였고 6일 후속 협상을 위한 서면 교환에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추가 부양책 협상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4일만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는 소식 역시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법인세 인상 등 반 기업정책을 내세우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이날 미국증시는 상승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됩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4일만에 건강을 회복하면서 전날 밤 미국증시가 급등한 것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더불어 1조 달러 규모의 미국 추가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자금이 국내증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 역시 국내증시 상승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에는 반등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덱사메타손을 투약할 정도의 코로나19 환자가 사흘만에 퇴원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는데 미국 대선을 위한 조기퇴원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다시 악화된다면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니 관련 이슈를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예상보다 일찍 퇴원하는 트럼프…국제유가 6% 급등
- -트럼프 복귀 소식에 세계 증시 ‘일제히 상승’
- -미국 9월 서비스업 PMI 57.8…예상보다 호조
- -70대 할머니도 신청한 BTS의 빅히트 공모주 청약 오늘 끝
- -‘3억 대주주’ 코스피 ‘빅4’만 2만명…연말 ‘시한폭탄’
- -바이든 이기면 ‘세금 폭탄’…떠는 IT공룡들
<주요지수>
다우산업 +1.68%
나스닥종합 +2.32%
S&P500 +1.8%
필라델피아 반도체 +3.35%
<10월 5일 월요일 시간외특징주>
#상승특징주
- 한국특수형강 : 850억 규모 신규 시설투자 결정 (시간외 +9.94%)
- 콤텍시스템 : 베스트데이터 스토리지 한국 독점 공급 이슈 지속 (시간외 +9.94%)
#하락특징주
- 두산퓨얼셀 : 특수관계인 4000억 블록딜 추진설 (시간외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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