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일 : 미국증시 브리핑

<미국증시>

*1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신규 경기 부양책 합의 기대감과 더불어 이날 발표된 고용과 주택판매 관련 지수가 시장의 기대 이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이 상승 요인입니다.

 

이날 장중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민주당과의 부양책 협상 타결이 머지않았다”는 발언을 하였고 이 소식으로 글로벌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은 미국 대선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된 것과 미국의 2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31.4%로 발표되면서 이날 미국증시의 상승폭은 제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11월 3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날 밤 열린 미국 대선 TV토론은 양측이 인신공격성 설전만 주고받으며 무질서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TV토론 이후 대선 불복문제가 불거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또 한번 불확실성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글로벌 증시 및 국내증시는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니 수익권으로 올라온 종목은 11월이 되기 전 매도하여 현금을 확보한 후 관망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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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수>

다우산업 +0.13%

나스닥종합 +1.42%

S&P500 +0.53%

필라델피아 반도체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