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7일 : 오전시황 브리핑

<미국증시>

*6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11월 대선후까지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야당(민주당)과의 협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이 하락의 원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민주당 주지사 아래 형편없이 운영되고 범죄율이 높은 주들을 구제하기 위해 2조 4000억 달러의 부양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아주 관대하게 1조 6000억 달러를 제시했지만 펠로시 의장은 늘 그렇듯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 고 주장하면서 11월 3일 이후 대통령에 재선된 이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합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트럼프 대통령 발 악재로 이날 미국증시는 하락하였지만 파월 미국 연준의장의 경기부양책 촉구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3일 이후까지 추가부양책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을 악재로 전날 밤 미국증시가 하락한 것이 금일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는 단발성의 악재로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단기 충격 이후 국내증시는 재차 반등장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장기 관점에서 국내증시의 방향성이 어디로 흘러갈지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10월은 반등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번 반등을 기회로 보유종목을 수익권에서 정리 후 주식시장을 관망하며 연말 리스크에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0월 안으로 보유종목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은 일반적인 저의 의견일 뿐입니다. 11월 미국 대선과 12월 개인투자자 대주주 양도세 이슈로 인하여 2달간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관리하실 분들은 수익실현하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과 다르게 하락폭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2년 이상 장기투자로 가져갈 종목 모두 정리하라는 의미는 아니며 위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시장을 지켜보라는 의미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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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증시>

다우산업 -1.34%

나스닥종합 -1.57%

S&P500 -1.4%

필라델피아 반도체 -0.63%

 

 

<10월 6일 화요일 시간외특징주>

#상승특징주

• 켐트로스 :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제조방법 국내 특허 취득 (시간외 +9.87%)
• 쎌마테라퓨틱스 :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다국가 임상 3상시험 신청 (시간외 +6.52%)

 

#하락특징주

• 특이종목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