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4일 : 오전시황 브리핑

≪미국 증시≫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내 코로나19 진원지인 뉴욕주를 중심으로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상반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 원인입니다.

 

오늘 밤부터 은행주들을 시작으로 미국이 어닝시즌(실적발표시즌)에 돌입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 우려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미국증시는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한국 증시는 상승 또는 보합 출발이 예상됩니다. 전일 밤 미국증시의 하락은 어제 국내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선 반영 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미국야간선물지수가 소폭 반등을 시도하는 점 역시 금일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내일로 예정되어 있는 총선이 끝나면 국내증시는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니 수익권으로 올라온 종목은 정리하고 관망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경제 재개 문제는 주지사 아닌 대통령 결정, 곧 결정할 것"

-사우디 아람코, 5월 아시아 원유 판매 가격 또 인하

-뉴욕 연은 보고서 "경제손상속도 가속화"

-JP모건 "미증시 내년 상반기 사상 최고치로 반등, 연준의 힘"

-이탈리아 누적 사망 2만명 넘어서, 미국 이어 세계 두번째

-파월 확신에도 미국 내부선 'V자'반등 어렵다 한숨

 

≪주요지수≫
다우산업 -1.39%

나스닥종합 +0.48%

S&P 500 -1.01%

필라델피아 반도체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