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0일 : 오전 시황 브리핑

시황브리핑

2020. 4.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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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9(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중앙은행(Fed)이 최대 23000억 달러(2804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이 상승 요인입니다.

 

코로나19 사태의 국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성 규모와 지원 대상을 파격적으로 확대하였고, 정크본드와 대출담보부증권(CLO), 상업용 모기지채권까지 매입에 나서는 전례 없는 조치를 하면서 이날 미국증시는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됩니다. 미 연준의 유동성 공급 조치로 전날 밤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것과 현재 시각 미국 야간선물 지수가 약 1.85% 상승하고 있는 것이 국내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주 수요일 총선전까지는 국내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적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마이너스 성장을 예견한 IMF 총재의 발언과 같이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니 총선 이후의 글로벌 증시 및 국내증시의 방향성을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660만6천명, 3주동안 1천680만명

- 미 4월 소비자태도지수 71.0, 월간 최대 폭락

- 미 3월 생산자물가 0.2% 하락, 월가 예상 상회

- 미 연준, 2조달러 파격 유동성, 정크본드 및 지방채, CLO까지 매입

- 파월 "강력 조치할 것,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강해"

- IMF "올해 세계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 내년 부분적 회복"

 

≪주요지수≫
다우산업 +1.22%

나스닥종합 +0.77%

S&P 500 +1.45%

필라델피아 반도체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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