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24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정부가 서로 상대국 총영사관에 대한 폐쇄 조치를 단행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이 날 중국 정부는 지난 21일 미 행정부가 휴스턴 소재 중국 총영사관을 72시간 이내에 폐쇄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한 보복조치로 청두 소재 미국 총영사관의 폐쇄를 통보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미-중 갈등 격화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투자자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작동하여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였고 이날 미국증시는 하락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하락출발이 예상됩니다.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미-중 갈등은 악재로, 속도가 붙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은 호재로 작용하며 당분간은 관망장세 또는 횡보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씩 생산하게 될 것이라는 호재성 이슈가 주말사이 나왔지만 현재 지수구간은 박스권의 상단구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하니 국내증시 및 글로벌증시의 방향성이 명확하게 결정될 때까지는 투자금의 50%는 예수금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은 “ 중국 경기회복 전망…미-중 갈등은 부정적”
-애플, 인도에서 아이폰 11 생산시작
-“미-중, 8월 중 1단계 무역합의 점검 위한 고위급회담 개최”
-짐 오닐 “미-중 설전, 대선전까지 더 끔찍하고 무서워질 것”
-세계 최대 유전서비스업체 슐럼버거, 2만1000명 감원
<주요지수>
다우지수 -0.68%
나스닥 -0.94%
S&P 500 -0.62%
필라델피아 반도체 -1.56%
<7월 24일 금요일, 시간외특징주>
#상승특징주
- 광전자 : 초절전 LED융합기술개발 협약 체결 (시간의 +9.97%)
- 에버다임 : 중국 청두 주재 미 총영사관 폐쇄 요구 (시간의 +5.91%)
#하락특징주
- 신풍제약, 경동제약, 국제약품, 신신제약, 대원제약, 유유제약, 제일약품, 경보제약 : 코로나19 관련주 투매
- 마니커 : 247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시간외 -9.51%)
'시황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7월 28일 : 오전시황 브리핑 (0) | 2020.07.28 |
---|---|
2020년 7월 27일 : 마감시황 브리핑 (0) | 2020.07.27 |
2020년 7월 24일 : 마감시황 브리핑 (0) | 2020.07.24 |
2020년 7월 24일 : 오전시황 브리핑 (0) | 2020.07.24 |
2020년 7월 23일 : 마감시황 브리핑 (0) | 2020.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