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23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4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하락의 원인입니다.
이날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7월12일에서 18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41만6000건으로 전주(130만 7000건)보다 약 11만건 늘었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30만건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가 본격화된 직후인 지난 3월말 신규실업자가 68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6주 만에 처음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미국내 2차 실업대란 현실화 우려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테슬라 및 아마존 등의 대형 기술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날 미국 증시는 하락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하락출발이 예상됩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명이 넘어섰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한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세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는 세계주요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승장세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및 미-중 갈등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해당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되기 전까지는 투자금의 50%는 예수금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국 고용시장에 다시 빨간불…실업수당 청구 4개월만에 증가
- -코로나19에 진공청소기 명가 다이슨도 결국 “15% 감원”
- -브리잘 코로나 확진자 전체 인구의 1% 돌파…세계 4위
- -이번엔 앤테일러…미 소매업 파산 줄 잇는다
- -나스닥 2.3% 급락…2차 실업대란 현실화 우려
<주요지수>
다우지수 -1.31%
나스닥 -2.29%
S&P 500 -1.23%
필라델피아 반도체 -1.64%
<7월 23일 목요일, 시간외특징주>
#상승특징주
- 서산, 계룡건설, 삼표시멘트 : 정세균 총리 “태릉골프장부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 논의”
- 휴메딕스, 영진약품, 휴온스 : 덱타메타손 관련주
- 케어랩스 : 자회사 굿닥과 손자회사 바이탈랩스 흡수합병 (시간의 +4.81%)
- 레코켐바이오 : 중국 우시앱텍과 전임상 서비스 MOU 체결 (시간의 +5.15%)
- HDC현대산업개발 : 3922억원(기존대비 9.3%) 규모 공사수주 (시간의 +3.62%)
#하락특징주
- 특이사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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