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투자들의 투자금이 양시장에 약 1조 4천억원 규모로 유입된 것이 상승 요인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기관 투자자가 쏟아낸 매물을 모두 받아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약바이오/2차전지/전기차 업종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의 투자금이 유입되면서 이날 국내증시는 새해 첫 거래를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양시장에서 1조 4천억원에 달하는 기관투자자의 매물을 개인투자자가 온전히 받아내면서 주가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그 동안 개인투자자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낸 적은 많았지만 지금처럼 지수 상승으로 이어진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자금이 유입된다면 국내증시는 올 3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아직까지 상승하지 못한 대형우량주들이 바닥권에서 충분한 조정을 거친 후 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관련주로 이미 급등한 종목의 매매는 최대한 지양하고 현재 바닥권에서 상승을 준비하는 대형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피 : 2,944.45 (▲70.98 +2.47%)
코스닥 : 977.62 (▲9.02 +0.95%)
<내일의 주요이슈>
-미국 12월 ISM 제조업 지수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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