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금일 국내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고점 부근에 위치한 국내증시는 상승할 만한 호재도, 하락할 만한 악재도 없이 관망장세가 이어진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개인투자자와 금융투자에서 각각 3262억원, 219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3010원, 322억원 순매도하였지만 장중 차익실현규모를 키우던 기관투자자가 후반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 마감하였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약 1098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금융투자, 투신, 연기금 등에서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증시는 고점 구간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관망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상승할 만한 호재와 하락할 만한 악재가 모두 부재한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FOMC의 금리 동결 의지 재확인은 외국인의 투자금이 국내증시로 유입되고 좋은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은 외국인의 자금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라는 이슈는 코로나19 종식 기대감을 유입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포지션에 따라 당분간은 등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장기 관점에서 국내증시는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관점에서는 아직 방향성이 결정되지 않은 모습이니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포지션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과 관련 이슈를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피 : 2,770.43 (▼1.36 -0.05%)
코스닥 : 939.65 (▲4.39 +0.47%)
<내일의 주요이슈>
-미국 선물 옵션 만기일
-일본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 지수
-독일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3분기 경상수지
-EU 10월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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