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일 : 오전시황 브리핑

<미국증시>

*1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통한 집단면역이 내년 상반기중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입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추가 경기부양책 지원 약속이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조기 개발 프로그램을 이끄는 몬세프 살라위 수석과학고문은 이날 워싱턴포스터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6월까진 모든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기대감이 유입되었고 이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더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 전 의회에서 처리될 경기부양책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부양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한 것을 호재로 이날 미국증시는 상승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출발이 예상됩니다.

 

미국내 코로나19 집단면역 기대감과 조 바이든 당선인의 추가 부양책 예고 등으로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한 것은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시장참여자들은 효과적인 백신 보급으로 내년 상반기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주도주는 변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2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산 수혜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면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입으면서 바닥을 다졌던 코로나19 종식 수혜주로 주도주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인 코로나19 종식 수혜주는 항공주, 여행주를 비롯한 전통적인 굴뚝산업 업종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항공업종 및 여행업종, 면세점 업종, 금융업종 등의 종목들이 바닥권을 탈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미루어 보건데 조만간 대세 상승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고점에 위치한 국내증시가 추가조정없이 상승하느냐 아니면 조정후에 상승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되니 관련 종목들의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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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수>

다우산업 +0.63%

나스닥종합 +1.28%

S&P +1.13%

필라델피아 반도체 +1.74%

 

 

<12월 1일 시간외특징주>

#상승특징주

• 세미콘라이트 : 중국 LED기업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시간외 +10.00% 상한가)
• 이글벳 :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조류독감 관련주 (시간외 +8.82% )
• 서연탑메탈 : 윤석열 총장 직무배제 효력정지, 윤총장 업무 복귀 (시간외 +6.86% )

 

#하락특징주

• 특이종목 없습니다.

 

 

*시간외 특징주를 올리는 이유는 어떠한 이슈가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지는지 어떤 이슈가 악재로 공부하기 위함이며, 매수 또는 매도의 신호가 아니니 유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