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일 : 마감시황 브리핑

<국내증시>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뚜렷한 호재는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억원과 487억원을 순 매수한 것이 상승 요인입니다. 오늘 국내증시는 양호한 수출지표 발표 및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장 초반 미국의 야간선물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국내증시 역시 소폭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미국 야간선물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의 전환에 성공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었고 이로 인해 오늘 국내증시는 상승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승 시 나온 거래대금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자금이 1000억원 밖에 되질 않습니다.

 

지수가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려면 많은 거래대금과 호재성 이슈가 있어야 하는데 거래대금이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미루어 볼 때 이번 반등은 그저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최악의 경우 탈락한 후보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하면 코로나19라는 국가 재난에 맞설 컨트롤 타워 부재를 이유로 글로벌 증시 및 국내증시는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해소될 때까지는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주식시장을 관망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피 : 2,300.16 (▲33.01 +1.46%)

코스닥 : 802.95 (▲10.30 +1.30%)

 

 

<내일의 주요이슈>

-미국 대통령 선거일

-미국 상/하원 의회 선거

-미국 9월 공장수주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 PMI

-EU 재무장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