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2일 : 마감시황 브리핑

<국내증시>

금일 국내증시는 보합성의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 요인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00억달러 증액된 1조 8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을 제시하며 민주당과 협상을 재개했고 이에 따라 경기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국내증시 참여자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 이슈는 일정부분 국내증시에 선 반영되었다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이날 국내증시의 상승폭은 제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9월 국내증시의 과도했던 조정에 따라 10월에는 반등장세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지만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 및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기대감 등으로 뚜렷한 신규악재가 출현하기 전까지는 반등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기업들의 악화된 실적발표 등으로 인해 단기 조정의 가능성은 있지만 11월 3일 미국 대선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11월부터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연말 리스크 등으로 인해 국내증시는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니 예수금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피 : 2,403.73 (▲11.77 +0.49%)

코스닥 : 873.50 (▲1.88 +0.22%)

 

 

<내일의 이슈>

-미국 3Q20 어닝시즌 시작

-중국 9월 수출입동향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OPEC 원유시장보고서

-독일 9월 소비자 물가지수

-독일 10월 ZEW 서베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