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날밤 미국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과 국내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을 순매수한 것이 상승 요인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제유가 상승, 달러화 약세 등의 이유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에 대한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하게 상승하면서 이날 국내증시는 상승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미국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오늘 국내증시는 상승하였습니다.
미 증시에서 기술주에 대한 투매가 일단 멈춘 것을 비롯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연에 대한 염려가 알뷰 희석된 것이 국내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소폭 개선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실물경제와 주식시장 간의 괴리로 미국 기술주에 대한 거품론이 형성되고 있고 고점 부근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면서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는 추가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니 급등한 종목의 추격매수는 최대한 지양하고 충분한 조정이 진행된 시장주도주 위주로 매매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피 : 2,396.48 (▲20.67 +0.87%)
코스닥 : 884.30 (▲14.83 +1.71%)
<내일의 이슈>
-일본 8월 생산자물가지수
-독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영국 7월 산업생산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8월 재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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