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27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고물가’를 용인하고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준이 ‘평균물가승승률목표제’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대체로 연 2%를 하회했음에 비춰볼 때 당분간은 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도 금리를 현행 제로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블롬버그 통신은 앞으로 최소 5년간 제로금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고 이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다우지수는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앞으로 몇 년간이나 제로금리를 유지해야할 정도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각하다는 의견의 부상하면서 이날 미국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등 혼조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보합 출발이 예상됩니다. 전일 잭슨홀 심포지움에서 미 연준 파월 의장이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 도입을 선언한 것은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내증시 상승을 위해 더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멈추는 것입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코로나19 국내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400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이번 주말동안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다면 결국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한번 국내증시는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당분간은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관망하는 자세로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관찰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 노동시장 회복 둔화…지난주 신규실업 100만명
- -“코로나19에 돈 쓸 곳이 없다” 유로존 예금 급증
- -S&P 5일째 사상 최고…거대한 연준 ‘비둘기’
- -월마트, 중국 틱톡 인수 나선다…주가 4.5% 폭등
- -미국 실업자 또 100만명 급증…’더블딥’ 우려 커진다
<주요증시>
다우산업 +0.57%
나스닥종합 -0.34%
S&P500 +0.17%
필라델피아 반도체 -1.34%
<8월 27일 목요일 시간외특징주>
#상승특징주
- 한익스프레스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물류업종 수혜 기대감 (시간외 +9.97%)
- 디앤씨미디어 : 최대주주 지분 4.74%, 카카오페이지가 인수 (시간외 +9.93%)
- 동방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물류업종 수혜 기대감 (시간외 +9.81%)
- 진매트릭스 : 진매트릭스가 5.39% 지분을 보유한 벡시벡에 영국정부가 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비용 지원 (시간외 +5.69%)
#하락특징주
- 바이오리더스 : 약 4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시간외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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