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 감소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리스크가 완화된 것이 상승요인입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중 무엽합의 등 양국 거시경제 관련 사안에 대해 통화를 나누면서 “진전이 있었다” 고 밝힌 것이 국내증시 참여자의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힘입어 그동안 하락했던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면서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마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주 장중 변동성을 확대할 때 긴급 시황브리핑의 형식으로 코스피는 2250 부근에서 지지, 코스닥은 780~770 부근에서 지지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후 코스피는 2268을 지지후 반등 중에 있으며, 코스닥은 780을 지지후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지수가 어디까지 하락할 지 예측할 수 있다면 이번 조정이 얼마나 남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수의 조정과 함께 개별종목이 매수자리까지 온다면 단기조정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다는 판단으로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이번 반등은 그동안의 과도했던 낙폭에 대한 기술적반등으로 보이며,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사그러들지 않는다면 재차 하락반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발효된다면 국내증시는 또 한번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으니 관련 이슈를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피 : 2,366.73 (▲36.90 +1.58%)
코스닥 : 836.31 (▲20.57 +2.52%)
<내일의 이슈>
-미국 7월 내구재주문
-미국채 5년물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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