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19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암울한 경기전망이 하락의 원인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단기적으로 경제를 무겁게 짓누를 것이고 중기적으로도 세계경제에 상당한 위험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날 연준은 7월 FOMC 의사록을 공개하였는데 당시 회의에서 FOMC 위원들은 “경제 활동과 고용이 다소 회복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고 지적하면서 “경제활동과 고용이 급격하게 악화된 이후 최근 몇 달 사이 다소 회복했지만 여전히 연초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한 사실이 부각되며 이날 미국증시는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애플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호재로 이날 미국증시의 하락폭은 제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보합 또는 하락출발이 예상됩니다. 간 밤 FOMC 의사록 공개에 따른 미국증시 하락이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 점 역시 국내증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의 반사이익을 얻은 업종은 호실적을 거뒀지만 화학 및 철강, 자동차, 의류 등 전통적 제조업체들의 실적은 상반기 기준 최근 10래 최악의 실적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국내증시는 추가 조정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개인투자자들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면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는 또 한번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으니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되 투자금의 50%는 예수금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홍남기 “내년 예산에 한국판 뉴딜 사업 20조원 반영”
- -애플 잭팟 속 다우 0.31% 하락…FOMC 실망 심리
- -미 연준 “경제 짓누르는 코로나, 중기적으로도 상당 위험”
- -애플, ‘꿈의 시총’ 2조 달러…미 상장기업 역사상 최초
- -타깃, 온라인 쇼핑 195% 폭증
<주요증시>
다우산업 -0.31%
나스닥종합 -0.57%
S&P500 -0.44%
필라델피아 반도체 -0.63%
<8월 19일 수요일 시간외 특징주>
#상승특징주
- SV인베스트먼트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약 바이오 업종 강세
- 마이크로디지탈 :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식약처 해외 수출허가 승인
- 종근당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내 임상 신청 부각
#하락특징주
- 특이종목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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