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밤 미국 증시 강세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로 상승 출발하였지만 장중 발표된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 및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물이 출회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전일과 달리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가 이어졌고 미국 해외선물 또한 약보합으로 코로나19 2차유행 우려 충격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일 국내증시는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음주 국내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뒤엉킨 채 일등일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악재는 미-중 갈등격화 및 한일관계 냉각, 그리고 북한의 무력도발, 코로나19 2차 세계 대유행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코로나19 2차 팬데믹이 국내증시 및 글로벌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 3월 이후 꾸준한 상승을 이어온 국내증시가 추가 상승하려면 결국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백신이 개발되어 세계 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주에도 코로나19 이슈를 보유한 제약바이오 및 언텍트, 통신정부, 보안기술 관련주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으니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 : 2,134.65 (▲22.28 +1.05%)
코스닥 : 750.58 (▲0.22 +0.03%)
<내일의 이슈>
-일본 5월 소매판매
-중국 5월 산업이익(28일)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EU 6월 소비자 기대지수
-미국 5월 미결주택매매
-미국 6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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