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긴급 브리핑

안녕하세요, 파파스드림입니다.

 

어제부터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매매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누군가는 변동성을 이용하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저는 일확천금보다는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확대되면 리스크 관리부터 하고 있습니다.

 

지난밤 미국증시 중 다우지수는 -6.9%, 나스닥종합지수는 -5.27%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금일 국내증시는 -3%대의 갭하락으로 시작하여 소폭 반등한 상황입니다. (예상보다 덜 하락했습니다.)

 

글로벌악재로 인해 갭하락이 크게 나오면 전일 종가부근까지는 상승했다 오후장에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돌발악재로 인해 하락하는 주가는 막을 수 없지만 갭하락 이후 큰손세력들이 주가를 끌어올려 수익실현 혹은 보합권에서 보유물량을 개인투자자한테 넘긴 이후 주가를 하락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늘 오후장에 무조건 하락할거라는 말이 아니라 그럴 가능성도 있으니 이럴 때는 어떻게 대응하실지 생각해두시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유했던 종목중 한국전자인증 종목은 -3%부근에서 손절하였고 신테카바이오와 SK케미칼 종목, 동구바이오제약은 수익권으로 보유하여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악화된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으로 관련 이슈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주가는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 비중 50%, 현금비중 50%로 맞춰 두었습니다.

 

시장의 방향성이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이 변동성이 확대될 때는 시장주도이슈를 보유한 종목위주로 매매를 하시고 현금보유 비중을 최소 5:5까지 만들어 두시길 당부드립니다.

 

 

덧붙이는 글 : 미국증시가 급락한 것 치고는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인데요.

 

이게 국내 주식시장에 풀린 유동성으로 외인의 자금이 나가도 버틸 수 있는 기초체력이 만들어 진 것일 수도 있고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큰손세력들이 매도할 시간을 벌기 위해 하락할 주가를 강제로 붙잡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관련 상황을 확인하시면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