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7일 : 오전시황 브리핑

<미국증시>

26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봉쇄완화가 본격화 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과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1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은 호주에서 1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첫 임상시험 결과는 7월경에 나올 전망입니다.

 

한편 홍콩 인권법 관련하여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마찰로 인해 이날 미국증시의 상승폭은 제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됩니다. 미국의 제약업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소식과 세계 주요국의 봉쇄가 완화된 점 등이 국내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 이전 무역 합의가 체결되었던 지난 1월 무렵 길었던 하락장세를 끝내고 장승장세로 돌아서려는 찰나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져 추가조정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각국의 봉쇄정책 및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소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2차 팬데믹 사태만 터지지 않는다면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는 상승장세 초입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증시를 이끌었던 종목들 보다는 코로나19로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던 항공, 여행, 철강, 화학 업종 및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관련 종목들 위주로 매매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WHO “코로나 새 진앙인 미주, 봉쇄 완화할 때 아냐”

-원유 감산 충실 이행…WTI 3.3% 상승

-‘금 가는 명성’ 버핏은 손절했는데…미국 은행, 항공주 ‘급반등’

-트럼프 “이번주 중국에 강력대웅”..미중 충돌 초읽기

-S&P 강세장 신호탄..”미중 갈등 + 실물 경제 괴리 경계”

 

 

<주요지수>

다우지수 +2.17%

나스닥 +0.17%

S&P 500 +1.23%

필라델피아 반도체 +1.01%

 

<5월 26일 화요일 시간외 특징주>

#상승특징주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 유승민 관련주, 유승민 "2022년 대권 도전"

현대에이치씨엔 : 예비입찰 마감

원익홀딩스 : 투자사 코로나19 어린이 괴질 특허 보유 부각

 

#하락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 : 3480원 규모 블록딜

네오크레마 : 어린이 괴질 관련주

명뭉제약 : 130만주 규모 추가 상장 (기존 대비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