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1일 : 오전시황 브리핑

<미국증시>

8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미-중 관세전쟁을 앞두고 양국의 긴장이 완화된 점과 미국의 고용지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2050만명 감소하고 실업률은 14.7%를 기록하였으나 시장의 예상치인 16%를 상회한 것이 글로벌 투자자에게 안도감을 주며 이날 미국증시는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참고로 미국의 고용시장은 현재 세계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금일 국내증시는 보합 또는 하락출발이 예상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감이 완화된 것은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지난 주말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 확산된 것은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그리고 진단키트 테마 관련주가 코로나19 2차 확산을 이유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씨젠 등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들이 지수를 방어할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정부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신청

-‘클럽 집단감염’에 등교 또 미루나…오늘 교육부, 질본 긴급회의

-정부, 미국에 마스크 200만장 지원…”국내 물량 고려”

-농축산부,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 지원사업 확대

-미국, 반도체 자급자족 추진…WSJ “미국내 공장 건설”

-IMF 총재 “올해 세계 경제 3%이상 ‘역성장’ 가능성”

 

<주요지수>

다우지수 +1.91%

나스닥종합 +1.58%

S&P 500 +1.69%

필라델피아 반도체 +2.94%

 

<5월 8일 시간외 특징주>

#상승특징주

SK렌터카 : 1분기 호실적

 

#하락특징주

메가스터디교육 :1분기 실적부진

알서포트 : 1분기 실적부진